허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3-31 20:58 조회321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诗/김미란기댈 곳 없는 허허 벌판에가여운 자작나무 한그루구부정한 몸체를 으스스 떨며외로운 인생살이 구슬프다 바람 고요한 나무가지에서욕망의 흔들림이 들려오고 바람에 가버린 푸르름에가랑가랑 탄식의 비애가 들리는 듯 허공에 나무 잎 펼쳐보니하늘은 아득한데가지 위 에서 쉬는 새 한마리생존의 영혼을 불러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