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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김무성, 홍준표 경상도의 부활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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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작성일17-02-17 17:47 조회17,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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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의 사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로운 부활을 노리는 경상도의 주전인 김무성, 홍준표의 단일화에 대한 기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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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와 3위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서 보수진영의 대표주자로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경상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후발주자로서는 단일화가 성공할 경우 그 폭발력을 과시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현재까지 새누리당에서 이인제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상태이고 바른 정당에서도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마선언을 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의원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도 및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새누리당 홍 준표 경남도지사의 대선 후보 차출 후 단일후보로 나설것을 권유하는 분위기이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모든 여론조사에서 현재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문재인 후보로 결정 될 경우 이에 맞설만한 후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모두 중도 및 보수진영에서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지냈고 국민적 인지도나 무게감, 정치적 경륜과 안정성 등에서 상대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보수진영에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러나 보수진영의 우려도 있다. 우선 김무성 의원은 이미 불출마선언을 한 상태이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서뿔리 논쟁거리로 만들기도 부담스러운 것이다.


그렇다면 김무성 의원의 경우 보수진영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다면 출마로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며 홍준표 도지사도 오는 2월 16일 2심 판결에서 무죄 판결이 날 경우는 대선출마를 공식화 할 수 있는 명분이 서게 된다. 그러나 각 자의 출마는 아직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후보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므로 보수진영의 일부에서는 단일후보를 거론하기도 한다.

 

하지만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나온 김무성 의원과 아직까지 새누리당에 적을 둔 홍준표 경남도지사간의 후보 단일화도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보수진영 후보자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전국 18개 지부, 252개 지회, 20여 해외 지부에 총 30만 회원으로 결성 되어 있는 'NEW 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정치계 오랜 마당발로 알려진 이영수 회장(KDMC 회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김무성 의원 양측 모두에 오랜 인연을 맺어 오고 있어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영수 화장의 "중재"가 앞으로 대선판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 지가 주목 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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