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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7세인 내가 친구들한테 100세까지 살겠다고 말하자 모두들 피식 비웃었다. 27년간 병석 신세를 지고 있는 내가 이런 소리를 하니 비웃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건강한 사람만 100세까지 살라는 법은 없다. 그 사이에 나보다 튼튼하던 띠 동갑 12명, 동창 22명, 동료 13명이 나 먼저 저세상으로 갔다. 난 어찌 보면 명이 질긴 놈이다. 27년 전에 난 사지마비 병에 걸려 쓰러졌다. 비록 수술치료를 받았으나 치료효과가 그닥 좋지 않아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런 나한테 병마는 날 가…
한민족연합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7-03 18: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