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의 변화 위한 토론회, 국회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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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5-08-18 16:58 조회5회 댓글0건본문
중국동포문화예술단체들의 정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전국적으로 중국동포들의 최대 집거지로 알려져 있는 영등포구 대림동의 변화와 중국동포 의식 개선의 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림동의 변화와 중국동포의 역할“ 토론회가 9월 14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강닫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는 한민족연합회와 채현일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민족신문, KCNTV한중방송이 주관하며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중국동포단체들을 주축으로 재한 중국동포단체들이 함께 중국동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 참가한다.
한민족연합회는 2010년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창립을 선포한 후 대림동의 변화와 중국동포사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와 홍보에 열중하기도 했다.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2020년에는 동포사회에 코로나예방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마스크 10만여장을 준비하여 대림역, 대림동 다사랑공원, 대림중앙시장과 상가들을 돌아다니면서 나누어 주면서 코로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2021년에는 대림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도시락을 나눠주는 활동으로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로해주었고 2022년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면서 대림동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큰 상을 차려올리는 행사로 동포사회에 노인을 공경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위로하고 축복해주었으며 2023년에는 노인들에게 행복(영정)사진을 촬영해주어 소외계층노인들의 절찬을 받기도 했다. 또 2024년에는 대림동 영림초등학교에서 한중문화예술축제를 조직하여 160여명의 중국동포예술단체들이 함께 대형 광장무를 추면서 동포사회가 협력하고 단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외 2016년에 있은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에서 ”한중방송과 대림동의 변화“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대림동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2019년에는 ”중국동포타운 대림동이 변하고 있다“는 프로그램으로 대림동 다사랑공원에서 생방송을 하면서 대림동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한국생활정착에 대해 홍보했다. 또 2020년에 제작한 ”고향“이라는 다큐영상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KTV국민방송, CGV 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한중국동포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를 제작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가하여 동포사회의 한국생활 역사, 지역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토론회가 중국동포들의 의식변화와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중국동포문화예술단체들의 정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고동안 짬짬의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끼와 열정으로 준비한 10여개의 중국동포 문화예술단체들의 화합과 소통,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도 중국동포사회와 대림동의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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