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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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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1-20 21:1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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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종로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에는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을 이어가고, 세계 속의 한국 문학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재외동포 문학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시 부문 대상 수상자 박태인, 단편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 김혜진을 비롯해 모두 뜻깊은 고국 초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필 부문 대상 수상자 김지현은 “낯선 땅에서 살아오며 목소리를 잃고 존재를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을 주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서울도서관 및 남산도서관 내 비치된 다운로드 서비스 안내문과 다운로드 사이트(buly.kr/6ii8yAD)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영상은 재외동포청 유튜브(youtube.com/@OKAKOREA)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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