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자식을 탓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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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6-01-06 16:13 조회1회 댓글0건본문
어머니!
세상에 태여나 어머니라 불리운 그 순간부터 그 어머니의 몸체는 이미 자기 것이 아니였다. 살과 뼈, 오장육부, 신경과 온 동맥이 본인 아닌 자식의 것이였다.
그때부터 어머니의 몸체는 자식이란 이름을 지키기 위해 추호의 동요도 없었고 자기를 불태우며 바치는 것이 행복이고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생의 전부인 것이였다.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본능이고 사명이고 숙명이였다.
사랑이란 그 이름도 자식 위해 새겨넣고 아픔이란 그 이름도 자식 키우며 남겨놓는다.
자식이 앓아 누우면 엄마는 온 몸으로 앓았으며 자식의 불행 앞에 어머니는 한생을 바쳐서 함께 구원의 길을 개척해간다.
자식의 자그마한 성과는 어머니를 자랑으로 흥분케 하고 자식의 기쁨과 즐거움은 어머니의 행복의 전부였다.
어머니는 그렇게 자식 위해 피를 바치고 힘을 바치고 정신을 바치고 한생을 바쳐도 모자라는 것 같아 일일이 빈구석을 찾아보았다. 자식이란 그 이름은 때로는 아픔으로 어머니의 전신을 마비 시키고 때로는 행복으로 혈을 끓게 하고 가슴을 벅차게 했다.
어머니란 그 이름 있어 자식은 생을 마치는 그 순간조차 어머니를 부르며 그 품속에 안기고 싶어 한다. 허나 그 어머니의 력사는 순탄 하지만은 않는다。
때로는 무능함에 자식을 배곯게 하고 때로는 객관적 타격으로 자식은 어머니의 보호의 범위를 벗어 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어머니의 온 전신은 이미 파편 쪼각이 되여 형체를 잃은 식어진 몸체로 남는다. 아름드리 나무도 폭풍에 아지꺽이면 성장에 지장을 받고 그 영향으로 천천히 말라 버린다. 바치고 바치다가 마지막엔 뼈만 앙상하고 쭈굴한 껍질만 몸체를 덮어도 성장한 자식보며 만족해허는 어머니다.
그러한 어머니,
피의 마름도 살의 여윔도 가늠못하고 자식위해 돌진하는 어머니,그러한 어머니 력사에 무능함으로 구석이 있은들 어찌하랴;!
그러한 어머니 슬하에서 배가 곯고 불행 했었들 어찌하랴.
사랑으로 감싸주고 지켜주던 그 손길, 그 온기, 자식은 어머니를 탓하지 않는다.
자식위해 바친 그 어머니의 력사를 생각하면 가슴속에 돌덩이 같은 그 무엇, 불덩이 같은 그 무엇이 울컥하여 호흡을 막는다. 유능한 어머니든, 무능한 어머니든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의 길은 하나, 그 슬하에서의 자식들은 큰 덕에 살던, 작은 덕에 살던, 또 불행했던 아쉬웠던 그 어머니 곁에서 온기만 느껴도 행복한것이다.
어머니를 욕되게 말자,
너를 위해 전부를 바치신 그 어머니,
있는 능력껏 자식위해 남김없이 바쳐오신 고생많은 그 어머니,
좋은 날도 불행한 날도 있으리라.
그 불행한 날이 어머니를 원망하는 근원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자식위해 바쳐오신 어머니의 고생많은 력사를 먼저 생각하는 자식, 그 은혜을 늘 잊지않고 보답하려 노력하는 자식, 항상 그러한 자식으로 힘겨움 속에서도 자식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힘을얻고 일어서며 또 그 힘겨움으로 하여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는다.
어머니, 자식에게 전부를 주고도 보답을 기다릴줄 모르는 그 어머니,
부족해도 자식은 어머니를 탓하지 않는다,
그저 사랑만할 뿐이다.
/ 황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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