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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결혼·재혼 상대로 최악의 성격 2위 ‘예민함’-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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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6-04 20:04 조회1,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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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및 재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배우자의 성격으로 어떤 유형을 선호하고 또 어떤 유형을 피하고 싶어 할까?

 

남성의 경우 미혼은 ‘반듯한’ 성격, 재혼 대상자인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은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를 가장 선호하는 반면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에 대해서는 미혼 및 돌싱 남성 모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의 경우 미혼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반듯한’ 성격을, 돌싱은 ‘이해심이 많은’ 성격을 선호하고, ‘인색한’ 남성에 대해서는 초·재혼 대상자 공히 배우자감으로 피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5월 27일 ∼ 6월 3일 사이 전국의 결혼 및 재혼 희망 싱글 남녀 880명(미혼 및 돌싱 남녀 각 220명)을 대상으로 ‘결혼·재혼 상대로서 최고와 최악의 성격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최고의 신붓감, 미혼 ‘반듯한’-돌싱‘온화한’ 성격

 

우선 남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본다. ‘결혼·재혼 상대로서 가장 이상적인 성격(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미혼의 경우 33.6%가 ‘반듯한’을, 돌싱은 24.1%가 ‘온화한’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 두 번째로는 초·재혼 대상자 모두 ‘밝고 명랑한’(미혼 19.1%, 돌싱 20.5%)으로 답했다.

 

그 뒤로는 미혼의 경우 ‘근면 성실한’(17.7%)과 ‘온화한’(10.0%)을, 돌싱은 ‘다정다감한’(15.5%)과 ‘반듯한’(13.2%) 등을 들었다.

 

미혼 및 돌싱 남성 모두 반듯한, 밝고 명랑한, 온화한 성품을 가진 여성을 배우자감으로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결혼·재혼 상대로서 가장 피하고 싶은 성격(의 여성)’으로는 미혼 및 돌싱 남성 모두 ‘자기주장이 강한’(미혼 25.9%, 돌싱 34.5%)과 ‘예민한’(미혼 21.8%, 돌싱 19.5%)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미혼의 경우 ‘이기적’(18.2%), ‘사치스런’(11.8%) 등의 순이고, 돌싱은 ‘부정적’(15.0%), ‘직선적’(10.9%) 등으로 답했다.

 

이상적인 신랑감, 미혼‘반듯한’-돌싱‘이해심 있는’ 성격

 

다음은 여성에 대한 조사결과이다. ‘결혼·재혼 상대로서 가장 이상적인 성격(의 남성)’에 대해서는 미혼과 돌싱 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미혼은 27.3%가 ‘반듯한’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그 뒤로 ‘배려심 있는’(15.9%)과 ‘근면 성실한’(15.5%), ‘푸근한’(14.5%)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고, 돌싱은 ‘이해심 있는’으로 답한 비중이 25.5%로서 첫손에 꼽혔고, ‘다정다감한’(19.6%), ‘배려심 있는’(16.8%), ‘온유한’(13.2%)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女, 결혼·재혼 상대로 최악의 성격 2위 ‘가부장적’-1위는?

 

‘결혼·재혼 상대로서 가장 피하고 싶은 성격(의 남성)’에 대해서는 미혼, 돌싱 똑같이 ‘인색한’(미혼 23.2%, 돌싱 25.9%)과 ‘가부장적인’(미혼 19.1%, 돌싱 22.7%) 등을 상위 1, 2위로 꼽았다.

 

그 외에는 미혼의 경우 ‘예민한’(17.7%)이 ‘자기주장이 강한’(13.2%)보다 앞섰으나, 돌싱은 ‘자기주장이 강한’(14.1%)이 먼저이고 ‘예민한’(12.7%)이 그 뒤를 이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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