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응원 캠페인‧심리방역 추진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서울시, 시민 응원 캠페인‧심리방역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12-31 19:04 조회1,004회 댓글0건

본문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가족갈등 등 코로나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심리방역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28일(월)부터 내년 1월 22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소에 응원하고 싶었던 내 가족 또는 나(1인 가구)의 사연을 신청하면, 이 중 500가구를 선정해 희망의 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전한다.

 

2회에 걸쳐 당첨자를 선정해 꽃다발을 배송할 계획이며, 꽃다발과 함께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응원 문구와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안내를 담은 엽서를 함께 전달한다.

(당첨자는 2주 단위로 발표(1.8, 1.22), 1차(1.11~13), 2차(1.25~1.27)로 나눠 배송한다. 당첨자 발표 시 우수사연도 함께 공개.)

 

서울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배치된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리방역 비대면 가족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전화 또는 영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상담 8회기, 부부상담/가족상담 10회기 무료지원)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 회복이 필요하거나, 관계개선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https://familyseoul.or.kr)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패밀리 서울 홈페이지에서는 행복한 커플 및 부모↔자녀 간 대화법, 자녀이해하기, 훈육법 등 대상별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신혼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등 생애주기·가족형태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사, 육아, 경제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서울시는 코로나를 잘 견뎌내고 있는 서울의 모든 시민을 응원하고 심리방역을 추진해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