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최근 방역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무료 선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의사의 소견에 따라 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해외 방문력이 있고 한국 입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도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집단 발생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14일 이내 발열(37.5도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자,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자는 모두 코로나19검사대상이다.
코로나19검사 시, 국적, 체류자격에 관계없이 내국인과 동일하게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체류기간이 없는 (불법체류)경우에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경우는 출입국 외국인관서 등으로 통보하지 않고 단속도 유예된다.
영등포구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도림동 배드민턴장(영등포구 도신로15길 5)에 설치하고 3.1.~3.14.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므로 외국인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월·화·수는09:00~17:00, 목·금 09:00~21:00, 토·일 09:00~13:00까지이며 3.14. 이후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