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3일, 하이코리아를 통해 중국 광주와 청도에서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비자신청운영센터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광주와 청도의 비자신청센터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모집하게 되는 것으로서 재외공관의 비자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자심사 의 정밀성 강화와 비자신청인에 대한 쾌적한 민원환경 제공 및 각종 비자관련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법무부는 밝히고 있다.
새로 모집되는 비자신청운영센터는 비자신청 접수, 교부, 비자수수료 수납 대행, 비자신청서류와 비자수수료를 보관 및 전달 사업이며 전용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비자 관련 민원상담 및 각종 정보 제공업무이다.
대상 재외공관은 중국의 광동성의 광주총영사관과 산동성 청도 총영사관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운영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하여 3년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운영기관의 의무적인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간을 의미하므로 선정된 기관은 손익과 관계없이 이 기간 동안 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신청자격 법인으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정상적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며 접수는 2021. 5.31~6.4.(금)18:00시까지이고 선정결과 발표는 2021.6.25일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