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좋은 생각_우스운 이야기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메인뉴스

자기만의 좋은 생각_우스운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7-05 19:44 조회475회 댓글0건

본문


한 여자가 남자 친구한테 불쑥 물었다.

 

"여자들이 남자의 어디가 단단하면 좋아하는지 알아?"

 

그 물음에 남자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런 남친을 보고 여자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넌 네 좋은 생각만 하지. 많은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이 단단하고 기개가 단단하고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걸 좋아해."

 

그러자 남친이 물었다.

 

"처음 들어갈 때 비좁고 두 번 째 들어갈 때 아프고 세 번 째 들어가면 홀가분한데 어떨 때야?"

 

남친의 그 물음에 그 여자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러자 남친은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

 

"너도 네 좋은 생각하지. 새 신발을 신을 때야. 새 신발을 처음 신을 때는 비좁고 두 번 째 신을 때는 발뒤축이 상해 아프고 세 번 째 신을 때는 신발이 늘어나 홀가분하단 말이다."

 

이에 화난 여자는 또 물었다.

 

"구멍에 처음 들어갈 때 잘 들어가지 않아 입으로 끝을 빠니깐 쏙 들어가는데 어떤 때야?"

 

그 물음에 남친의 얼굴은 더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러자 그 여자는 해해 웃으면서 말했다.

 

''또 자기 좋은 생각하지. 바늘귀를 뀔 때야. 처음엔 실 머리가 흐트러져 바늘구멍에 들어가지 않아. 그래서 실 끝을 입으로 쪽 빤 후 바늘구멍에 넣으면 쏙 들어간다."

 

여자의 말에 남친은 두 손을 들었다. 졌다고 말이다.

/최영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