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에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영등포 발전에 대한 7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중에서도 대방천 생태하천 복구에 대한 지원과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부지에 글로벌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대림동이 문화특색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은 실로 칭찬할만한 공약이라고 볼 수 있다.

대림동은 재한 중국동포들의 밀집지역으로서 앞으로 한중 대중문화, 한중 음식문화로 지역의 경제발전, 사회발전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는 영등포의 발전을 위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환경 조성과 힐링공간, 휴식의 공간을 만들고 대림동에 글로벌 문화특색 활영하여 대중문화공연장, 문화벤처센터를 건설하여 대림동이 문화, 경제, 창업지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과감하게 발표했다.

만약 이재명 후보의 공약대로 대림동에 대중문화공연장과 문화벤처센터가 설립된다면 이 지역은 아마도 명실상부한 한중 문화의 거리, 한중 음식의 거리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의 생활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거기에 대방천 생태하천이 복구되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이 마련되어 힐링의 공간,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된다면 영등포 구민들은 최대의 수혜자로 될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영등포 발전을 위한 7개 공약을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여 영등포에 거주하는 주민들 특히는 영등포에 거주하는 재한 중국동포들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 것 같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꼭 이 공약을 실천해줄 것을 약속받고 싶다.

영등포는 서울의 3대 대표도시 중심이며 한국의 정치, 금융의 중심으로서 영등포의 앞으로 100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