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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4-19 23:39 조회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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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아

 

떠나간 자연들이

되 오는 봄이 좋아

흰 이불 밑에서도

새 희망 꿈 꾸었네

새싹이 가득 안고 올

풍년 꿈을 꿔었네

 

새봄

 

자취를 감추었던

만물이 싱글벙글

뭇 새들 날아예며

봄노래 흥겨웁다

그래서 봄이 반가워

새싹들은 춤을 춘다

 

청명

 

부모님 계시는 곳

저 높은 하늘인가

오늘은 커텐넘어

하늘만 쳐다본다

하늘이 말하는구나

너희들만 무사해

/강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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