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어머니 품에서

배움에선 교정의 품에서

시집장가 가면 가정의 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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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보려고 떠난 그 품

낯 설고 물 설은 이국 땅

서러움과 외로움만 짙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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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타향살이 몇해던가

정처없는 우리네 발길

자유공간 그룹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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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소풍에서 만난 인연

베풀면서 정으로 사는 자유공간

인연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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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연 서로 존중하며

덕담과 찬사를 아끼지 말자

서로 약속하고 맺은 자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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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머니 품 같은 자유공간

오늘도 그 포근한 품에 안기여

몸과 마음을 힐링한다

​/이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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