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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걸음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혜선이 박영혜 신인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컬래버레이션 단편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에 특별 출연한다. 신성훈 감독과 두터운 신뢰를 갖고 있는 절친 김혜선에게 이번 작품 특별출연을 요청한 것이다.
김혜선은 현재 드라마를 비롯해 화장품사업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먼저 신성훈 감독과 스케줄을 조율해 출연할 예정이다. 김혜선은 박영혜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 “능력자” 라는 표현을 할 만큼 시나리오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평소에 김혜선 씨 팬이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배우인데 우리 영화에 출연해주시니 참 감사하다”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박영혜 신인 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컬래버래이션 단편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는 중중 장애인 여성과 뇌성마비 남자 장애인 두 부부의 사랑 이야기로 꾸며진다.
흔하고 흔한 사랑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과 사랑을 느끼고 교감하는 건 크게 다를 게 없으며 단지 장애라는 불편함을 가지고 사랑을 하지만 조금은 서툰 그들만의 애틋함을 영화에 담아낼 예정이다.
배우 김혜선은 KBS2TV “오케이! 광자매” 방영을 마치고 현재 화장품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