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울로 불리는 요녕성 심양한국인(상)회 제15대 회장에 안청락 한중문화원 원장이 선출되였다.
심양한국인(상)회는 지난 10월 24일에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는데 안청락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 제2조 2항에 따라 무투표 방식으로 10월 30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심양협의회장,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심양한국인(상)회 고문직을 맡고 있는 안청락 신임 회장은 다년간 심양시의 한인사회와 동포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공적을 쌓았다.
안청락 회장은 1995년 중국 심양으로 자리를 옮긴 후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지금껏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안청락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이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