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장군 3대 전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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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10-27 20:00 조회827회 댓글0건본문
10월 26일, 오늘은 안중근 장군의 하얼빈 전투 111주년 기념일이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의 독립전쟁사에는 "3대 전투"가 있다.
첫 번째는 연해주에서 의병을 조직, 무장해서 국내진공작전 일환으로 일본군과 직접 싸운 “연해주 전투”가 있다.
두 번째는 특수작전을 전개, 하얼빈 역에서 이등박문을 처단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전투”이다.
세 번째는 재판과정에서 당당하게 이등방문을 처단한 이유 15가지를 조목조목 설파하고 일제의 조선침략 야욕과 부당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동양평화론을 남긴 “여순 전투”이다.
안중근 전투에는 이름도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었다.
오늘은 111년 전 중국 하얼빈 역을 생각하는 날이고 안중근 정신을 생각하는 날이기도 하다. 안중근 정신 속에는 절규로 메아리치는 "안중근 외침"도 있다. 이날 우리는 함께 그 외침의 소리를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대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가?
남북이 소통하고, 신뢰를 쌓고, 왔다 갔다 교류하고, 서로 협력을 잘해서 공동번영의 길로 나가라고 안중근 장군은 외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눈치를 보고 있어야 하는가?
안중근 장군의 그 용기, 그 의지, 그 희망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이 날을 계기로 한 마음으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정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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