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살이'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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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10-31 22:15 조회1,700회 댓글0건본문
‘외국인주민들의 서울살이는 어떨까?’ 서울시 외국인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글로벌 도시 서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공모전‘당신만의 글로벌 서울을 보여주세요!’를 개최한다.
11월 17일(화)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이 경험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수기·사진·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수기 부문에서는 ‘외국인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외국인주민의 한국생활 적응기’ 등 외국인주민으로서 서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주제로 주어진다.
또한 사진·영상 부문에서는 ‘외국인주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모습’, ‘다양성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 ‘아름다운 서울의 사계절’ 등 외국인주민이 바라본 서울을 담은 작품을 공모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며, 개인과 팀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팀인원은 3명까지 제한이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 www.global-seoul.com 을 통해 진행되며, 부문 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530만원 규모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상자가 정해지며, 부문별 9명을 선발해 총 27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11월 27일(금)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5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외국인주민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성장과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외국인주민도 서울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라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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