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2022년 대선·지방선거 동시실시" 검토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9-16 20:14 조회1,084회 댓글0건본문
16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2022년에 열리게 되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후, 취임 100일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박병석 의장은 “2022년 상반기 대선과 전국지방선거가 3개월 간격으로 열리게 되는데 적지 않은 국력 소모가 예상된다”면서 “내년쯤이면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박병석 의장은 “이번 정기국회는 온전한 ‘국회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법안과 민생 등 비 쟁점법안은 이번 정기국회 안에 모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내년에 실시될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이후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여야의 경쟁이 심화되기 전에 민생 법안을 서둘러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100일 남짓한 시간밖에 없다. 결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선거의 시간’이 ‘국회의 시간’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세종국회의사당 설치와 남북국회회담에 대해서도 의지를 밝혔다. /전길운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