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 유기농 간장 출시식이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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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8-23 19:56 조회1,175회 댓글0건본문
연변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유기농 간장생산기지인 왕청현호기식품양조주식유한회사(이하 호기식품 )의 유기농간장 출시식이 18일 왕청현에서 있었다. 왕청현 당위 및 정부의 해당 책임자들과 호기식품의 임직원 일동, 전국의 대리판매업체 대표들이 이날 출시식에 참가했다.
호기식품의 조동욱 총경리는 축사에서 “올해 상반기, 전사회가 어렵게 전염병 바이러스와의 생사결전을 치렀던 준엄한 형세 속에서도 호기식품의 조업재개와 년도 생산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도움을 보내준 주 및 왕청현 당위와 정부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며 호기식품은 양심과 장인정신을 잃지 않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의 유기농간장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행사는 9시 40분부터 현장에 모인 200여명 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소리 속에서 호기식품의 유기농간장을 실은 50대의 20톤급 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힘차게 출발선을 넘었다. 이 트럭들은 동북3성, 북경시, 천진시, 사천성 성도시 등 국내 25개 도시의 대리판매업체에 유기농간장을 골고루 운반해가게 된다. 저녁행사는 일곱 시부터 11시반까지 네 시간 반 동안 전국 각 문예단체에서 요청을 받고 모여온 북경, 장춘 ,연길의 100여명 연원들이 무대에 올라 대합창‘호기찬가’,농악무 ‘풍년을 경축’, 독창 ‘붉은 해 변강비추네’, 가무‘호기 좋은 간장’ 등 51가지 내용이 충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문예종목을 8만 여명 관중들에게 선물했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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