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민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을 추진 중인 가운데 7월 한 달간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검거활동으로 290명을 검거하고 이 중 33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초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피싱범죄·불법사금융·사이버사기·사이버도박·사행성게임장 등 5개 분야 63건을 선정하여 지방청 수사부서 중심으로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경찰청은 검거사례를 분석하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제도 개선사항 마련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서민을 힘들게 하는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피해 사실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