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백하 서정(외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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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4-19 23:32 조회264회 댓글0건본문
장백에 뿌리박고 하늘 떠인 미인송 풍설에 뻗은 가지 사시절 푸르나니 고운머리 날씬한 몸매 자랑하면서 민족의 넋을 담아 만세에 전해가리 아 내 고향의 이도백하여 미인송 백하수로 소문 높은 장백산기슭의 명승이여라
쪼롱쪼롱 바위틈 흘러나오는 옥류수 너로구나 이도백하여 물오리 기러기 떼 물우에 떠있고 둥기당실 그 노래 귀전에 감도네 아 내 고향의 이도백하여 미인송 백하수로 소문 높은 장백산기슭의 명승이여라
내 집은 항만 천당이라네
우리 집은 편벽한 옛 골목에 있지만 남편은 일 잘하고 안해는 알뜰하네 자식들 무럭무럭 건실하게 자라고 알콩달콩 깨 쏟으며 서로서로 아끼니 오붓한 우리살림 날 따라 꽃펴가네 아-나의 집은 생활의 아늑한 항만 인생의 행복의 천당이라네
온 집식구 세파 따라 저 마끔 분투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행복을 마련한다네 나눔을 배워주고 효성을 앞세워서 오손도손 의좋게 집안일 의논하니 온 집안 화목하고 웃음소리 끝없네 아-나의 집은 생활의 아늑한 항만 인생행복의 천당이라네
코로나 이겨내세
만악의 코로나 도처에 살판 치니 영업과 일 중단되어 생존 힘드네 생활이 영향 받고 모임장소 못가니 힘들어서 못살고 무서워서 죽겠네 마스크 쓰세요 거리사이 두세요 정부호소 받들어 자아격리하면서 우리함께 일떠나 코로나 이겨내세
다른 나라 코로나로 난장판이루니 하루에도 수천수백 죽어 나가고 경제가 휘청이고 백성들 시달리네 우리는 교훈삼아 예방조치 잘하세 마스크 쓰세요 거리사이 두세요 정부호소 받들어 자아격리하면서 우리함께 일떠나 코로나 이겨내세 /고창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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