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종자를 아시나요?
종자는 자엽, 배아 등으로 구성되었고 토양에 파종합니다. 그런데 나의 “승리의 종자”는 도전, 실패, 노력, 성공 즉 승리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전은 승리의 종자가 발아하는 기초입니다.
모든 사물은 신기하여 호기심에 동하여 직접 도전하고 체험해보아야 수확과 그 오묘함을 알 수있습니다.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져 흥취를 가지게 되여 도전장을 벌립니다. 어릴 때부터 남들이 켜는 가야금에 남다른 흥취를 가진 나는 가야금에 도전하여 켜기 시작하였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 지금은 명곡까지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실패도 승리의 종자를 다시 발아시키는 좋은 기초입니다.
무엇을 하다보면 실패가 뒤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실패를 맛보게 되면 경험을 얻게 되지요. 다른 애들 보다 신체가 허약하여 어머니께서는 탁구를 쳐보는 것이 어떨까 고 제기했습니다. 나는 어머니 말씀대로 탁구를 치기 시작하였는데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속담을 명기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더니 실력이 늘었고 실력이 느니까 성과가 좋았습니다. 하여 전현청소년컵 탁구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상을 탔습니다.
노력이란 종자는 무조건 성공의 길로 가는 기초입니다.
실패의 맛을 보면 방법을 연구하게 되고 거기에 노력을 추가한다면 무조건 승리의 길로 가게 되는 것이 불 보듯 뻔 한 일이 아닐까요? 목표를 위하여 분투하고 악을 쓰고 열심히 부지런히 하는 과정을 노력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거기에 좋은 방법을 곁들면 승리의 종자가 발아 되여 잘 여물어 가는 길입니다.
끝으로 승리란 종자가 알찬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노력하는 과정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보입니다. 어느덧 중학생이 된 나는 불시에 과목이 많이 늘어나고 학습방법을 잘 몰라서 개학 초에는 성적이 아주 낮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마음속에 승리란 종자를 심어놓고 열심히 물을 주고 비료도 주면서 알심 들여 가꾸었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고 내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기중시험에서 학급일등이란 영예를 안아오게 되였습니다.
이처럼 승리의 종자를 심으면 언젠가는 반짝거리는 성공의 빛을 보지 않을까요?
지도교원 : 정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