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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자기 돈으로 촌민 의료보험금 납부한 손청단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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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7-03 20:30 조회1,6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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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왕청현 계관향 영벽촌 촌민위원회 주임인 손청단(65세, 한족)은 10여 년간 50여만 원을 사회와 빈곤호에 기부하여 왕청의 애심대사로 불리고 있다.

 

얼마 전 그는 또 빈곤부축자금에 쓰라고 1000원을 계관향당위에 바쳤다.

 

영벽촌은 왕청 시가지에서 70여리 떨어진 편벽한 곳으로서 한족, 조선족이 함께 사는 혼합촌이다. 이중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족 대부분이 어렵게 생활하는 형편이라 거의 대부분이 손청단 주임의 도움을 받고 있다.

 

손재간이 있는 손청단은 파종, 논 기음, 후치 질 등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종합농기계를 발명하여 금상을 받은 적도 있다.

 

농기계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그는 선후로 5,180대의 각종 파종기, 6,500대의 다기능 농기계를 연구 제작해 농민들을 위해 240만 Kg의 화학비료와 30만 명의 노동력을 절약해주었다.

 

손에 돈이 좀 있게 되자 손청단은 어렵게 사는 마을 사람들을 잊지 않았다.

 

2007년부터 그는 해마다 1만 2000원씩 내여 촌민들의 합작의료비를 대주는 한편 7,000원씩 내여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생활보장금을 주고 있다. 2008년에는1만 5,000원을 투자해 목이 버섯 멸균 가마를 신설하고 40여개의 철근광주리를 만들어 촌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10여 년간 그는 해마다 마을의 빈곤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수천 원씩 지원했으며 명절 때면 어려운 가정에 쌀, 밀가루, 콩기름 등 식품을 지원하군 했다. 그는 또 가치가 5만 여원 되는 농기계부속품을 무료로 장애인가정에 제공해 주었다.

 

지난해 손청단 주임은 선후로 길림성 당위와 성 정부로부터 “로력모범”의 영예를 안았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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