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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노동자 위한 임신, 출산, 육아지원제도 영문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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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6-25 21:48 조회2,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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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문정, 이하 서남권센터)는 한국어 사용이 서툰 결혼이주민이나 외국인노동자에게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임신ㆍ출산ㆍ육아기 노동자를 위한 안내서(이하 안내서)』영문판을 발간했다.

 

서남권센터가 위치한 금천구를 포함한 서울시 서남권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은 약 12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는 서울시 제1의 외국인 거주지역으로(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 20년 3월 기준), 그동안 모성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 제도에 대해 다양한 언어로 안내 받기를 바라는 요청이 많아 영문판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서남권센터가 발간한 안내서, 안내서플러스, 영문판 안내서는 홈페이지(www.gworkingmom.net) 자료실의 센터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내방상담, 전화상담 외에도 온라인 상담, 카카오톡 상담이 활성화 돼있어 직장맘이 가장 편한 방법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문정 서울특별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아직까지 많다. 먼저 제도를 알아야 사용률을 높일 수 있기에 센터는 관련법 개정에 맞춰 안내서와 안내서 플러스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영문판 안내서 발간은 센터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타국에서의 직장생활로 힘들어하고 있을 외국인 노동자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모성보호 및 일ㆍ가정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소개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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