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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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5-21 12:20 조회3,184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6월 5일까지『제26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 32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학생 인턴(32명)은 ▴서울시청 및 산하기관에 19명 ▴서울형 강소기업에 13명 배치될 계획이며,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해외마케팅, 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 중 29명은 공개모집으로, 나머지 3명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자 특별전형(법무부 추천자간 경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 운영 시 처음으로 민간분야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을 근무기관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도 서울형 강소기업을 참여시켜 학업 종료 후 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해외 우수인력을 활용할 기회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기관 인증 등을 통해 근무환경 등의 우수성이 입증된 ‘서울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인턴배치를 희망한 7개 기업에 13명을 배치한다.
서울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K) 3·4급이상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유학생은 6월 5일(금)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global_intern@seoul.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4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133-5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외국인유학생들이 향후 우리나라와 자국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 및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향상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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