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연출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초기작인 <톰보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예매율 12.5%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격동의 시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다. 비 내리는 뉴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해프닝을 그린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예매율 11.6%로 2위를 차지했다. 신나는 뮤직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예매율 10.2%로 3위에 올랐다.
기발한 상상력의 SF 스릴러 <더 플랫폼>은 예매율 8.9%로 4위를 차지했고, 성장 드라마 <톰보이>는 예매율 7.8%로 5위에 올랐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스릴러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예매율 7.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사무엘 L. 잭슨, 윌리엄 허트, 에드 해리스 등 할리우드 노장 배우들이 열연한 감동 실화 <라스트 풀 메저>가 개봉한다. 그 외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 <나는보리>와 김호정, 김지영 주연의 <프랑스 여자>가 개봉할 예정이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