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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전국 최초 자체 방송국 활용하여 화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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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4-30 22:45 조회1,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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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직원들과 쌍방향 소통하며 구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첫 온라인 직원 정례조례를 29일 오전 8시 20분, 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자체 방송국에서 실시한 이번 온라인 정례조례는, 5월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하는 구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사례다.

 

쌍방향 생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22일 개관한 영등포구 공영방송국 ‘스튜디오 틔움’에서 열린 이번 정례조례는,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사무실에 설치된 IPTV(인터넷망을 이용하는 TV수상기)를 통해 생방송됐다.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마다 직원 한 명이 대표로 스마트폰 앱(ZOOM)에 접속하여 실시간 사무실 상황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스튜디오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로써 직원들은 전처럼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도 ‘스튜디오 틔움’에서 영상으로 만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첫 번째 순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그간 애써왔던 직원들의 소감과, 가족들이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기획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 촬영 중 가족이 직원 앞에 갑자기 등장하고, 놀란 직원의 웃음과 눈물을 담아내며 보는 사람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기획영상 상영 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짧지만 힘 있는 인사말을 전했다. 코로나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따른 세심한 방역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창의적‧적극적 행정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번 온라인 정례조례의 백미인 ‘직원과의 온라인 소통’ 순서가 진행됐다. 보건지원과 등 5개 부서 및 여의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차례로 채 구청장과 화면을 통해 영상통화와 흡사한 방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안부 인사와 더불어 그간의 업무에 대한 소회 및 의견 등을 이야기했다.

 

직원들은 기존의 정례조례 방식과 다른 새롭고 신선한 방식의 소통을 체험하게 되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채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다함께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는 ‘덕분에 챌린지’ 퍼포먼스로 정례조례를 마무리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방역과 봄꽃 거리두기, 총선 등 중요한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한 직원 한 분 한 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코로나 종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희망으로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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