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코로나 검사 3분이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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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5-12 22:16 조회1,437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 보건소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워킹 스루’ 방식을 도입, 검체 검사 시간을 3분가량으로 대폭 축소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도모한다.
‘워킹 스루’ 검사는 환자-의료진의 비대면 진료 방식으로, 선별진료소 내부에 있는 의료진이 창문에 붙어있는 장갑을 착용하고 바깥에 대기 중인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도입한 워킹 스루 방식은 환자가 실내로 들어올 필요가 없어져 의료진이 매번 방호복을 갈아입거나 시설물을 소독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로써 최소 20~30분 소요되던 검사 시간이 1/10 수준인 3분가량으로 대폭 축소돼 환자의 진료가 한층 편리해졌다.
구는 워킹 스루 진료 안전의 핵심인 ‘장갑’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장갑은 겉장갑-속장갑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겉장갑은 매번 교체하고 속장갑은 철저히 소독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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