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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대림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
4·15 총선 투표일인 15일, 전국 각 지 투표소에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이지만 유권자들은 육속 투표소를 찾아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시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501만517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구 12.5%, 경북 12.3%, 부산·경남 12.1%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 선거의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되어 오후 8시쯤부터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개표진행상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