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더불어 시민당 포함)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80석을 확보하여 공룡여당이란 병칭까지 얻게 되었다.
반면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은 103석에 그친데 이어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김태호, 권성동, 윤상현 등 4명은 보란 듯 당선되였다.
16일 오전에 완료된 4·15 총선 지역구·비례대표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3곳, 통합당은 84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5곳에서 당선됐다.
관심을 보았던 비례대표 결과는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열린민주당 각각 3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