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출신 박옥선, 한국 국회의원에 도전, 1차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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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3-05 22:21 조회2,229회 댓글0건본문
중국동포체류지원센터의 박옥선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30명의 후보들이 신청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문화 분야에서 첫 번째 후보로 1차 관문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중국동포 사회는 한국사회의 250만의 동포, 다문화, 이주민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류규모와 유권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치권으로부터 냉대와 소홀한 대접을 면하지 못하는 존재로 비쳐지고 있다.
중국동포 사회의 발전과 비전, 한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동포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하는 것 역시 동포사회의 바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늘구명에 낙타가 들어가야 하는 환경속에서 중국동포비례표의 입성이 쉽지 않지만 그나마 1차 관문을 통과한 것만으로도 중국사회의 자랑이며 중국동포사회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4.15총선에서 중국동포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중국출신의 국회의원이 배출하기 위해서는 중국동포사회의 관심이 따가야만 할 것이다.
1차 관문을 통과한 48명의 후보들은 국민공천심사단의 투표에 이어 중앙위에서 투표로 확정하게 된다.
투표는 3월 10일(화) 09:00 ~ 3월 11일 (수) 18:00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중국동포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앞으로 중국동포들의 한국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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