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14일 오후, 유튜브생중계방식으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에 최혜영(40) 강동대 교수, 2번에 김병주(58)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선정됐다. 또 3번에는 이수진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고 4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차지하여 당선 가능권에 진입했다.
5번부터 20번까지의 순위는 아래와 같다.
양정숙(54)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전용기(28)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이경수(63) 이터 국제기구 부총장, 정종숙(52) 대구여성회 감사, 정지영(48)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박명숙(60)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및 국제이사,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강경숙 원광대 교수,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백혜숙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박은수 전국 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이다.
예비순위 계승자 5명에는 이상미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 김나연 하나은행 계장, 정이수 변호사,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공동대표, 김현주 세무사 등이 확정됐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