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가 21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 「김포GTX(GTX-D) 신속이행법안」을 대표발의하여 국토교통부의 「2021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김포GTX 노선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철호 예비후보에 따르면, 차기 21대 국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안건 심의 및 조정 대상에 ‘광역버스’뿐만 아니라 GTX와 같은 ‘광역철도’를 법정 추가하는 동시에, 대광위가 지난해 10월 ‘광역교통 2030’ 계획상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검토 사항을 밝힌 바에 따라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김포GTX 사업의 신속한 이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김포GTX 노선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바 있다.
한편 홍철호 예비후보는 지난 ‘17~‘18년 5호선 연장 관련 법안 4건과 지난해 5월 ‘김포한강선 신속이행법안’을 대표발의하여, 김포한강선 노선을 각각 ‘18년 12월, ‘19년 10월 정부 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시킨 성과가 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김포한강선뿐만 아니라 김포GTX까지 신속히 이행하여 김포가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