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체류지원센터의 박옥선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30명의 후보들이 신청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문화 분야에서 첫 번째 후보로 1차 관문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중국동포 사회의 발전과 비전, 한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동포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하는 것 역시 동포사회의 바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늘구명에 낙타가 들어가야 하는 환경속에서 중국동포비례표의 입성이 쉽지 않지만 그나마 1차 관문을 통과한 것만으로도 중국사회의 자랑이며 중국동포사회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