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11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223호에서 개성공단마스크 생산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연다.
윤소하 의원은 지난주부터 개성공단에서 마스크와 방호복을 생산하여 국내 마스크 부족문제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에 대비하자고 제안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북한과 미국의 태도 변화 가능성과 여러 실무적인 이유를 들어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윤소하 의원은 11일(수) 개성공단 기업협회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마스크 생산의 현실성 여부와 기업인들의 고민을 직접 들은 후 이후 국회 차원의 논의와 통일부등 각 정부 부처에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나설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