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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비 코인 상장 3시간 만에 거래액 600억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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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3-02 02:12 조회2,2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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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 일명 '욘사마 코인’이 코인 시장을 강타했다. 상장 3시간 만에 거래액이 600억원을 넘은 것이다. 퀸비 코인이 욘사마 코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배용준씨가 퀸비 코인을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컨설팅 기업인 퀸비 컴퍼니의 공동설립자이기 때문이다.

 

퀸비 컴퍼니 관계자는 "스타 코인의 등장을 기다려 온 투자자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퀸비 코인의 거래 폭주 현상과 관련 빗썸 관계자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상담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거래량 조작이 없는 가장 믿을 수 있는 거래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신뢰 점수(Trust Score)’가 가장 높은 국내 거래소는 빗썸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지난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최고 점수인 10점을 받아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퀸비 코인은 빗썸 상장이 확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시점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빗썸이 상장의 문턱을 높이는 추세인 까닭이다. 빗썸 상장 자체가 퀸비 코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란 얘기다.

 

빗썸은 지난해 8월, 모든 암호화폐의 상장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적격성 심사위원회’를 발족한 후 석 달 뒤인 11월부터 두 달여간 총 14개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했다.

 

퀸비 코인은 2017년~2018년 열풍이 불었던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와는 다른 증권형토큰공개(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기반으로 한다.

 

ICO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확보하는 자금조달방식이다. 반면 ST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가상화폐 토큰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토큰이 주식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토큰만 있으면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고 배당도 받을 수 있다.

 

STO 방식은 이렇게 이해하면 쉽다. 예를 들어 퀸비컴퍼니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를 통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 같은 대작을 제작하려 한다. 주주들을 모으듯 퀸비컴퍼니도 투자자를 모집한다. 일반 상장 기업의 경우 투자를 한 주주에게는 주식을 배당하는데, 퀸비컴퍼니는 주식 대신 발행한 코인을 배당한다.

 

만약 투자한 영화가 어마어마한 수익을 냈다고 가정해 보자. 퀸비코인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수익이 따르는 건 당연하다. 물론 반대로 영화가 흥행에 실패, 제작비도 뽑지 못한다면 코인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퀸비컴퍼니 관계자는 "일반인이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방법은 영화에 투자하는 기관에 투자하는 우회적인 방식이 보편적이지만 투자와 회수에 평균 5년 정도가 소요돼 자금 유동성이 떨어진다"며 "하지만 퀸비컴퍼니가 발행한 코인을 통해 해외에 있는 일반인도 영화 제작에 쉽게 투자할 수 있고, 국내 최대 거로소인 빗썸에서도 거래를 시작하게 된 만큼 수익 회수도 빠를 것"이라고 했다.

/이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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