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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여송학생의 음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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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2-17 19:57 조회4,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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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쥐띠 해 음력설이 다가오자 길림성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6학년 3반에 다니는 로여송(12세) 학생은 벌써부터 친지들과 만나고 친구들과 놀러 나갈 등 만단의 준비를 해놓고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갑작스레 들이 닥친 전염병은 로여송의 모든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

 

 '코로나19' 로 인한 폐렴이 전국을 휩쓸게 되면서 텔레비에서 의료일군들이 무한으로 떠나는 장면이며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 예방퇴치를 위해 명절에도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로여송 학생은 자신도 뭔가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사회구역에서 전염병 예방퇴치를 위해서는 많은 선전구호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여송 (鲁如松) 학생은 자신의 조선어문낭독기능을 발휘하리라 마음먹었다. 로여송 학생은 노인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전염병 예방퇴치 홍보자료를 '무한 힘내자! 중국 힘내자!'는 제목으로 문장을 써서 낭독한 후 핸드폰에다 녹음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로여송학생은 지난해 11월29일에 왕청현을 대표해 연길에서 열린 ‘전주 우리말 영웅’아동프로에 참가해 2등상을 수상하고 대명사회구역에서 열린 무한지원공익 선전활동에도 참가했으며 종남산 할아버지가 전국 인민들과 함께 병마와 싸우는 장면도 시청하였다.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6학년 3반의 담임교원 리명월은 전염병 예방퇴치는 모든 가정에서 다 중시해야 할 일이며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인도해 양호한 심리상태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넘길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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