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3일 MBN 12층 중강당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MBN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회의원 종합의정평가 ‘참 괜찮은 의원상’은 각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종합 의정자료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자료, 국회 상임위원회 설문조사, 각 정당의 보좌진 협의회 추천, 시민단체, 기자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받은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으로 봉급 50프로 기부를 약속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를 실천 중인 김병욱 의원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을 20대 국회 최초로 발의하고 당 혁신특위 의제로 견인하였고 국회 출석률 100프로를 달성하며 국회혁신특위 위원으로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던 하도급 서면실태 조사에 대한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질의하여 전면 개편을 통한 국가 승인 통계 추진을 이끌었으며, 하도급 벌점제 정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개최하여 하도급 위반 기업에 대한 벌점제도도 정비하는 등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
여기에 2019년 대대적인 소비자 피해를 불러일으켰던 DLF 사태에서 보여진 사모펀드의 설계, 유통, 판매의 총제적 문제 및 금융감독당국의 감독 미흡을 지적하고, 펀드리콜제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은행들로부터 자발적 시행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예금보험공사 ‘표시 및 설명확인제도’문제와 금융위 DLF 종합대책 마련에 있어 대안을 반영시켜 금융시장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인 대안마련을 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병욱 의원은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민의 대변인인 국회의원이 국민과 유권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과 갈등해소를 비롯한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참 의미 있는 상”이라며, “국민의 생활 속에 더 밀접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