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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영춘, 20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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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1-22 23:13 조회2,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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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회의원(부산진구갑·3선)이 오는 20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진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영춘 의원은 장관직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부산 현안에 집중했다. 부산 오륙도연구소 소장을 맡아 부산 지역화폐 도입 촉구,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블록체인특구 및 북항 재개발 비전 등 다양한 부산 경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고 최근에는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통한 동남권 경제 부활에 관한 심포지움도 가졌다.

 

김영춘 의원은 “부산진구가 길러낸 큰 인물로 보답하겠다”며, “중앙정부 및 부산시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초읍선 지하철 노선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교통난 해결,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낙후지역 활성화 등을 힘 있게 추진하고, 더 나아가서 부산 및 동남권 전체의 경제 부활을 이뤄 그 경제적 이익이 다시 원도심인 부산진구로 유입되도록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뿐만 아니라 정부와 부산 정치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시야를 넓힌 만큼, 부산진구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에서 디자인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쇠퇴해가는 부산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돌아온 지 벌써 10년이다. 단 한 순간도 그때의 초심을 잃은 적이 없지만, 이제는 그때 그 마음을 더 큰 비전으로 키워야 한다고 느낀다. 부산진구 지역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그려온 그림들을 실현 가능한 공약들로 치밀하게 설계해서, 유권자 분들 앞에 내놓고 겸허히 평가받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영춘 예비후보 사무소는 범전동(부전 1동)에 있는 국회의원 사무소에 그대로 다시 마련한다. 오랜 시간 사무소를 찾아주신 지역구민들이 예전과 같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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