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축제중, "여의도봄꽃축제"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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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12-12 20:45 조회2,364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조사를 통해 서울의 축제를 분석한 결과, 시민 참여도가 높은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51.3%), 서울 세계 불꽃 축제(49.6%),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성별로 보았을 때 남자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0.0%)’, 여자는 ‘여의도 봄꽃 축제(54.3%)’로 참여가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3.7%)’ 경험을 가장 높았으며, 30,40,6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또한,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여의도 봄꽃 축제(46.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이었다. 20~30대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0.9%)’의 선호가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48.8%)’,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가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축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이었으며,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접근성(43.5%), 홍보(20.3%), 동선(11.3%) 등으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이 타시도 주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축제 참여에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총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에서는 2.62개의 축제를 참여하였지만, 800만원 이상에서는 3.42개 축제를 참여하였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결과를 참고해 더 많은 시민과 해외 방문객이 참여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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