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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촌에 풍기는“된장”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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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10-26 23:28 조회2,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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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된장의 질을 검사하고 있는 허산옥씨

왕청현 왕청진 동명촌민속식품가공유한회사에 들어서면 된장향기가 코를 찌른다. “우리는 질좋은 콩을 선택해 삶은 후 직경이 10센티미터의 메주를 쑤어 해 빛이 들어오지 않는 하우스에 달아 매 발효시킨 후 다음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는 동명촌 민속식품가공유한회사 총경리 허산옥의 속심 말이다.

 

2012년, 돈벌이로 국외에 가서 일하던 허산옥은 어린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서 고향 왕청에 돌아와 소매점을 임대해 생활을 보장했다. 하지만 좋은 일은 오래가지 못했다. 소매점이 단층집개조범위에 들게 되자 그는 생각이 많았다. 또 국외 돈벌이를 떠날까 아니면 고향에서 창업할까 망설이다가 어머니의 건의와 지지를 받아 허산옥은 동명촌에다 민속식품가공회사를 앉히고 주요하게 조선족 전통된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

 

초창기에 허산옥은 된장제작경험이 없어 몇 십 년을 된장생산을 해온 어머니한테서 차근차근 허심히 배웠다.

 

창업 첫해에 그는 1500킬로그램의 된장을 생산해 산량은 적었지만 된장제작에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질 좋은 산품을 제때에 처리하기 위해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왕청현성의 크고 작은 식당을 누비며 먼저 맛을 보게 하고 맛이 있으면 돈을 받고 맛이 없으면 아예 돈을 받지 않았다. 방법이 그닥잖았지만 효과가 선명해 산품은 왕청현성은 물론 주내로 확산되었다.

 

산품의 판로가 넓어지자 허산옥은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 왕청현위'현정부의 대폭적인 방조 하에 580평방미터의 발효실과 10여개의 포장기계, 전기가마 등 선진설비를 새로 안장했다.

 

물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말라고 허산옥은 창업초기부터 촌의 빈곤 호 로인, 빈곤부녀들을 고용해 수입을 증가시켰다. 빈곤 호 정순애(64세)는 올해 허리를 상해 중한 일은 할수 없었다. 허산옥은 그에게 온정 된 일자리를 찾아주어 “나는 메주제작을 책임졌는데 매일 반날씩 일하고 반날씩 휴식해도 한 달에 500여원씩 벌고 있다”고 자랑스레 말한다.

 

올해 허산옥은 상품의 포장설비를 승급시켜 회사에서 생산하는 된장을 대형 마트에 공급해 된장의 맛을 전국의 방방곳곳에 공급할 타산이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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