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출범식이 10월 8일(화), 서울시 해군회관 그랜드볼홀에서 개최되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반풍록 19기 협의회장, 자문위원들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현일 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13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이에 따라 반풍록 협의회장을 비롯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 130명은 2년의 임기동안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수렴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통일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한민족연합회 전길운대표는 제18기에 이어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문재인대통령의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