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은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병욱 의원은 “데이터가 금융자본, 부동산, 지적재산권에 견줄 ‘21세기 경제의 필수자본’으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의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는 데이터경제(Data Economy)시대가 도래하였다”며 “이미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 패권 경쟁을 위해 범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확보·활용·분석을 위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종합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가 데이터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신용정보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관련 업계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올해 2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