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생상회’ 지역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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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08-27 18:19 조회4,228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종로구 안국동(율곡로 39 안국빌딩신관)에 서울과 지역이 함께 상생‧협력하는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 2018년 11월 ‘상생상회’를 개관했다.
상생상회는 지역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지역축제, 관광자원,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지역정보 안내, 지역생산자-요리사와의 쿠킹클래스 등 서울과 지역의 상생교류가 일어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생상회’라는 이름은 서로 만나는 장소,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 본래 수준보다 더 위로 향상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것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지역 간 양극화‧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29개 기초자치단체와 ‘서울-지방 상생’을 선언하고 ‘서울시 지역상생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까지 총 2,403억여 원을 들여 사람‧정보‧물자교류 3개 분야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생상회는 그중 물자교류 분야에 해당된다.
상생상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국 농특산물 기획전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11:00~20:00, 추석당일 휴무) 상생상회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유과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달 무드 등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 상생상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매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상을 풍성하게 해줄 상생상회 직거래장터에서 좋은 품질의 전국 농특산물을 만나고 서울과 지역이 더불어 웃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서울시민들이 적극 나서기 바란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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