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관장 유형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1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자원봉사&체험 프로그램 ‘Happy Youth Day’를 운영하고 있다.

‘Happy Youth Day’는 서초구청소년참여자치센터‘T=I’(방배유스센터 청소년 자치 동아리 연합)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운영자인 ‘T=I’ 청소년들은 참가하는 또래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화에 주체가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청소년의 개성을 주제로 한 ‘제26회 1004DAY’,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을 주제로 한 ‘제17회 별들에게 물어봐’, 청소년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한 ‘22회 인권학교’, 여름과 과일을 주제로 한 ‘BB English Zone’으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환경지킴이’는 8월 31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또래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친근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 ‘Happy Youth Day 운영을 통해 많은 또래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변화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순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