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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 |
영등포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돕기 위해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베테랑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구민 소유의 자동차는 모두 가능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계통(엔진, 변속기, 냉각수 및 오일류), ▲제동·조향장치 계통 (브레이크, 핸들유격, 타이어 편마모), ▲전기 계통(배터리, 전구류, 점화플러그) 등이다.
점검 중 부족한 오일과 워셔액 보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해 주며, 정밀 진단이 필요하여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결함은 점검 후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