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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 한러 친선 한국문화 큰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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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07-01 14:24 조회5,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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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놀이, 케이팝, 한류문화축제로 '문화개벽' 이루나

모스크바 세종학당(원광학교)과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위명재 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한러 친선한국문화큰잔치가 지난 12일 모스크바 육군중앙스포츠클럽에서 러시아인을 포함 재외동포 8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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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세종학당(원광학교)는 러시아 땅에 한국문화의 정수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을 만들어냈다. 향후  문화를 통한 대동세계의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닭싸움 결승전. 사진제공/김혜란

 

이번 행사는 1994년 러시아내 고려인들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행사로 첫출발해 해마다 참석인원이 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되어 현재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큰 한국문화 페스티벌 중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러시아고려인연합회, 한인회 및 모스크바 주재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주러한국문화원은 작년부터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로 한국여행상품홍보, 한국유학설명회, 한국방송콘텐츠 소개 등도 동시에 진행되어 한국문화에 보다 심층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1부에서는 사물놀이, 전통춤, 태권도

시범, 임팩트 아이돌 K-POP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2부는 예전과 다름없이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준비되었다. 제기차기 널뛰기 서예 활쏘기 등 총 24개의 체험마당에 수천명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자리로 러시아 땅에 한국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을 만들어냈다.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26회를 맞는 한러 친선 한국문화큰잔치가 내년이면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러관계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왔음을 상기시키고 그동안 러시아에서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온 모스크바 세종학당(원광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한러 국민간 우정을 키워가는데 문화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문화잔치를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축제의 장,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행사는 문화를 통한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세계의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 기반이 한국전통놀이와 문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래의 발전모습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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