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운동이 좋더라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한민족연합회(韩民族联合会)


KCNTV한중방송(채널:303번)

2024 년 11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메인뉴스

보행운동이 좋더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2-07 02:54 조회256회 댓글0건

본문



보행운동을 시작한지 십년이다. 내가 마눌과 함께 보행운동을 시작하게 된데는 우리 칠촌숙의 영향이 크다.

   

그이는 젊어서부터 담배를 너무 피워 육십에 이르러 폐암에 걸려 대수술을 하였다. 원래 유모아적이던 숙부는 그렇다고 암담하지 않고 몸이 회복되어 걸을 만 하니 어느 날부터인가 보행운동을 시작하여 십년을 하루같이 견지하셨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평일이나 명절이나 매일매일. 결과 육십에 수술하여 팔십팔세에 웃으며 극락세계로 가셨다.

   

여기에서 우리 조카 벌 형제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하여 우리 몇몇 조카 벌 친척 형제들은 언제부터인가 약속이나 한 듯 숙부님의 길을 따라 대지에 보행운동의 궤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나는 퇴직한 그해 여름부터 보행운동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 유산소운동을 하나 나는 오전 아홉시 십분 전에 출발한다. 아침 공기는 많이 오염되어 있기에 해가 떠서 근 세 시간이 지나야 대지가 열을 받아 상승기류가 생겨 오염공기를 맑게 해준다는 인터넷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가방에 필수품은 구전히 챙겨 넣되 물은 꼭 충분히 준비하고 수시로 쓸 수 있는 금속으로 된 접이식 작은 걸상도 꼭 챙긴다. 그래야만 목적지에 간 다음 휴대폰으로 인터넷 유람하는데 편리하니깐.

   

맑게 개인 날에는 해님과 새들의 지저귐과 동무하고 흐린 날에는 흥겨운 음악과 동무하고 비오는 날에는 땅우에 떨어지는 비방울의 튀김과 동무하고 추운 겨울에는 앙상하게 서서 봄을 기다리는 나무들과 동무하면서 춘하추동의 매일 매일을 걸었다, 마눌과 동무하여.

   

십년공부 나무아비타불이란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십년보행 내공 쌓아 건강이란 느낌은 보행 십년 만에 절실하게 감수 되였다. 매일의 보행은 심신을 다스려주니깐. 매일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기분은 면역력 강화시켜주고 강화증장 된 면역력은 몸에 있던 지병들을 치유해 주니깐. 보행운동을 통해 나는 오랜 지병인 고혈압병을 완전 치유하고 심장병과 당뇨병은 완전 공제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걸으라

걸음은 인생길의 보약이다

걸으라

희망의 푸른 언덕으로 가겠으면

 

벗들이여 걸읍시다,

활개 치며...

/강응철

                          2022.1.22

                           청도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824
어제
1,030
최대
2,701
전체
313,106
한민족연합회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hmzkorean.korea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