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 고향 대신 보신각에서 설 차례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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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한중국동포위원회 작성일16-01-26 22:58 조회9,297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6일(토), 보신각터에서 ‘2016 설맞이 보신각타종행사’ 를 운영한다.
보신각에서 설맞이 타종행사로는 처음 실시하는 이번 ‘2016 설맞이 보신각타종행사’에는 고향에 방문하기 어려운 실향민뿐만 아니라 중국동포,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설 합동차례도 지낸다. 합동차례가 끝나면 차례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6명이 한조로 총 6개조를 구성하여 12번의 보신각종을 2회씩 나누어 타종하게 된다.
타종이 끝나면 기념촬영과 함께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타종증서도 받게 된다. 또한, 실향민, 중국동포, 다문화가족이 아니더라도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행사를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 문화관광 홈페이지-보신각 타종체험] 를 통해 1월 26일부터 가능하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2133-0983)로 하면 된다.
강희은 역사문화재 과장은 “이번행사는 고향이 멀어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달래고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즐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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